본 연구에서는 한글의 특성을 반영한 철자 교수가 쓰기장애학생의 겹받침이 있는 단어 철 자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에 소재한 초등학교 2~4학년에 재학 중인 네 명의 쓰기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재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AB 설계를 네 명의 참여자에게 반복 적용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재의 실시와 함께 모든 참여자의 철자 성취도가 기초선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 타났다. 뿐만 아니라 유지기간 동안 모든 참여자의 철자 성취도가 중재단계와 비슷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글의 특성을 반영한 철자 교수가 쓰기장애학생의 겹받침이 있는 단어 철자 성취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중재임을 의미하며, 교육현장에서 겹받침 이 있는 단어를 철자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쓰기장애학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의 요약 및 연구 결과의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spelling instruction based on Korean language characteristics on Achievement of spelling words with final double consonants in students with writing disabilities. The participants were four elementary students with writing disabilities. The AB design was employed across four participants. According to the results, all four participants' spelling average scores significantly increased upon the implementation of the intervention. Furthermore, the spelling average scores during the maintenance were close to those of the intervention phase. These findings provided evidence that the spelling instruction was an effective intervention to improve spelling achievement of words with final double consonants in students with writing disabilities. The results also suggested that the spelling instruction for words with final double consonants can be useful when teaching students with writing disabilities. The summary of the result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IV. 논 의 참고문헌
